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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악동` 패리스 힐튼이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인기 프로그램 `악녀일기7`을 통해 한국 시청자들에게 인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패리스 힐튼이 `악녀일기7` 도전자 중 홍콩의 로열 패밀리 맥신쿠(25)와 절친한 사이로 제작진은 이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이 접촉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의 제작진은 “맥신쿠가 패리스 힐튼과 전화연결을 하거나 패리스 힐튼에게 동영상을 보내도록 요청하는 것 등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명문 코넬대를 졸업한 맥신쿠는 몇 년 전 미국에서 차량을 타고 가다 패리스 힐튼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나면서 첫 만남을 가졌고 이후 일본의 한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서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구사이로 발전했다.
맥신쿠는 11일 방송될 예정으로 진행된 `악녀일기7` 녹화에서 이 같은 패리스 힐튼과 인연을 공개하며 함께 한국에서 파티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맥신쿠는 또 이번 녹화에서 자신의 콤플렉스를 작은 가슴이라고 거침없이 공개해 제작진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맥신쿠와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 재학 중인 김민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가야금을 전공하는 김보라, 버클리 음대생 이은지, 서울대에서 해금을 전공 중인 최민지, 버클리 음대생 이은지 등 후보 5명에 대한 투표 중간집계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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