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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정경호가 데뷔 후 7년 만에 첫 팬미팅을 연다.
정경호는 오는 8월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논현동의 성암아트센터에서 `정경호에게 감동하다`라는 타이틀로 생일 파티를 겸한 팬미팅을 가진다.
이는 지난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 입성한 정경호가 데뷔 후 처음 갖는 자리여서 관심이 쏠린다.
정경호는 소속사를 통해 "항상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진작부터 이런 자리를 통해 팬들과 가깝게 만나고 싶었다. 팬들과 함께 기억에 남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무척 설레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소속사 N.O.A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라마 `그대 웃어요` 종영 후 팬들로부터 팬미팅 요청이 빗발쳤다. 이번 팬미팅을 통해 정경호의 인간적이고 진솔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팬미팅은 리포터 겸 개그우먼 박슬기의 사회로 진행된다.
정경호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단비` 출연 차 베트남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