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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구안와사 완치 알리는 휘파람, 내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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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10.02.02 18:52:56
▲ MBC 수목드라마 `아결여`에 출연 중인 박진희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배우 박진희가 출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이하 `아결여`)에서 극 중 캐릭터 이신영의 구안와사 완치를 위해(?) 발벗고 뛴 이력을 소개했다.

박진희는 2일 경기도 용인 MBC 드라미아에서 열린 `아결여` 간담회에서 "휘파람을 불 수 있어야 구안와사가 완치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장면은 내가 직접 제작진에게 제안한 아이디어"라고 밝혔다. 

구안와사를 표현하기 위해 한의사를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인터넷을 뒤지며 공부하던 중 휘파람 에피소드를 찾았다는 게 박진희의 설명. 이 장면을 연기하기 위해 박진희가 기울인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구안와사는 찬 곳에 얼굴을 오래 대고 있으면 안면근육이 마비되는 증상이다. 극 중 신영은 밤새 편집실에서 편집하다 구안와사에 걸린다. 얼굴을 일그러뜨리는 연기는 여배우로서 표현하기가 선뜻 내키지 않을 법한 장면이지만 박진희는 "스태프들의 웃음을 보며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 같은 박진희의 노력에 `아결여`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도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연출을 맡은 김민식 PD는 "작가가 '대본이 작가의 손을 떠나면 연기는 배우가 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박진희가 대본에도 없는 설정을 만든 것에 감탄하고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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