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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과 3차전 승리로 2승 1패를 기록한 한화는 남은 4·5차전에서 1승만 더 올리면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게 된다.
역대 플레이오프 통계에 따르면, 1승 1패 상황에서 3차전을 이긴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경우는 15번 중 8번으로 53.3%의 확률을 보였다. 두 팀의 4차전은 22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경기는 한화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4회초 2사 후 채은성의 볼넷과 하주석의 2루타로 1점을 선취한 한화는 이어 이도윤의 우전 적시타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삼성의 반격은 즉각적이었다. 4회말 구자욱의 내야 안타와 르윈 디아즈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 상황에서 김영웅이 한화 선발 류현진의 초구 체인지업을 우월 3점 홈런으로 연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2사 후에는 김태훈이 추가 솔로포를 터뜨려 삼성이 4-2로 앞서 나갔다.
한화의 재반격도 곧바로 이어졌다. 5회초 1사 후 손아섭과 루이스 리베라토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만회한 한화는 2사 3루 상황에서 노시환이 결정타를 날렸다. 노시환은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초구 슬라이더를 왼쪽 담장 밖으로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5-4 재역전에 성공했다.
1점 리드를 지켜야 하는 한화는 6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문동주를 투입했다. 문동주는 9회말까지 더 이상의 교체 없이 삼성 타선을 4이닝 무실점으로 막아 팀의 귀중한 원정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3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다 4회말 홈런 2방을 만고 4실점 한 뒤 5회말 마운드를 김범수에게 넘겼다. 하지만 타선의 지원 덕분에 패전 위기를 넘겼다.
삼성 선발 후라도는 7이닝을 책임졌지만 9피안타(1피홈런) 5실점을 허용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삼성의 5번타자로 나선 김영웅은 4회말 스리런 홈런으로 이번 포스트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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