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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2년간 국제대회 결과를 보면 승부를 예측하기 힘들다. 남자팀은 2022년 한일전에서 승리했지만, 이듬해 카타르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 맞대결에선 일본이 이겼다. 지난해 아시아남자선수권에서 일본은 2위, 한국은 5위에 그쳤다.
여자팀의 경우, 2022년 한일전과 2023년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 한국이 이겼다. 반면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지난 연말 열린 아시아여자선수권 결승전에서는 일본이 잇달아 승리했다.
조영신 감독(상무피닉스)이 사령탑을 맡은 우리 남자대표팀은 지난달부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소집 훈련하며 전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주장 하민호(SK호크스)를 중심으로 2024~25 H리그 신인상을 수상한 김태관(충남도청), 일본 후쿠오카 골든울브스에서 활약 중인 송제우 등으로 선수단이 구성됐다.
이계청 감독(삼척시청)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주장 한미슬(SK슈가글라이더즈), 2024~25 H리그 득점왕 이혜원(부산시설공단), 신인상 정지인(대구광역시청), 철벽 골키퍼 박새영(삼척시청)과 박조은(SK슈가글라이더즈) 등이 주축을 이룬다. 여자팀은 최근 헝가리로 다녀온 전지훈련을 통해 팀워크와 경기력을 끌어올린 상태다.
일본은 현재 자국 핸드볼 프로리그가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15일 리그 종료 직후 한일전에 나올 국가대표팀 명단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곽노정 대한핸드볼협회장은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우리나라에서 핸드볼 국가대표 한일전을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친선 경기를 계기로, 양국이 활발한 스포츠 교류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함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가간 우애도 한층 더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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