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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미니 2집 ‘Get Up’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Super Shy’는 11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63위에 올랐다. 이 곡은 이 차트에 59위(7월 14일 자)로 진입한 뒤, 자체 최고 순위인 52위(7월 28일 자)를 찍은 뒤 지금까지 큰 폭의 변동 없이 인기 순항 중이다.
앨범 차트에서는 ‘Get Up’이 58위로 3주째 이름을 올렸다. ‘Get Up’은 이 차트에 15위(7월 28일 자)로 데뷔했는데, 이는 K팝 걸그룹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 진입한 성과다.
뉴진스는 앞서 ‘Get Up’으로 미국 ‘빌보드 200’(8월 5일 자) 정상을 밟고, 이 앨범 타이틀곡 3개를 ‘핫 100’에 한꺼번에 올려놓으며 폭발적인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어 최신 차트(8월 12일 자)에서도 ‘Get Up’은 ‘빌보드 200’ 6위에 올라 2주 연속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빌보드 ‘핫 100’에서는 ‘Super Shy’가 77위로 4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 노래의 ‘핫 100’ 최고 순위는 48위(8월 5일 자)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Super Shy’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위클리 톱 송’(8월 10일 자) 12위, 스포티파이 미국 ‘위클리 톱 송’에서 22위를 기록해 5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전주 대비 각각 5계단, 12계단 뛰어오른 성적이다. 뉴진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하향 곡선을 그리는 일반적인 양상과 달리 두 차트에서 차츰 순위를 높여가다가 지난주 잠시 주춤했는데 이번에 다시 역주행했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은 뉴진스가 점령한 지 오래다. ‘Super Shy’가 7월 한 달간 멜론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휩쓴 가운데, 또 다른 타이틀곡 ‘ETA’가 배턴을 이어받아 지니, 벅스, 플로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11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뉴진스는 오는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서머소닉 2023’에 출연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