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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새 앨범 타이틀곡명, 원래 '목마'였다"

김현식 기자I 2022.05.31 16:42:27
그룹 빅톤이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7집 ‘카오스(Chaos)’를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빅톤(VICTON·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이 새 앨범 타이틀곡명에 얽힌 비화를 전했다.

빅톤은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7번째 미니앨범 ‘카오스’(Chaos) 발매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카오스’는 빅톤이 지난 1월 싱글 ‘크로노그래프’(Chronograph) 발매 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전작으로 포문을 연 ‘시간’ 3부작의 두 번째 챕터에 해당한다.

타이틀곡은 화려한 사운드에 빅톤 멤버들의 섹시한 보컬이 더해진 팝 댄스곡인 ‘스투핏 어클락’(Stupid O’clock)이다. 강승식은 “시간이 전하는 메시지를 사랑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라고 타이틀곡을 소개했다. 최병찬은 “후렴 파트가 곡의 킬링 포인트”라고, 허찬은 “화려한 베이스 라인이 인상 깊은 곡”이라고 말을 보탰다.

강승식은 “곡명 후보가 많았다”며 “원래 제목은 ‘목마’였는데 시간에 관한 제목이 더 좋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와 밤늦은 시간이나 이른 새벽 시간을 뜻하는 ‘스투핏 어클락’을 곡명으로 결정했다“는 비화를 밝혔다.

빅톤은 새 앨범에 ‘스투핏 어클락’, ‘보니 앤드 클라이드’(Bonnie and Clyde), ‘잉크’(INK), ‘스테이’(Stay), ‘인 러브’(In Love), ‘디어.영’(Dear.young) 등 총 6곡을 담았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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