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스걸파' MC 영광, 10대 댄서 에너지 기대 돼"

김현식 기자I 2021.11.03 18:19:2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를 이끈다.

Mnet은 “강다니엘이 ‘스걸파’ MC로 발탁됐다”고 3일 밝혔다.

‘스걸파’는 최근 종영한 여자 댄스 크루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스핀 오프 프로그램이다. 여고생 댄서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포맷으로 ‘스우파’ 여덟 크루 리더들이 ‘마스터’로 출연한다.

아이돌 대표 춤꾼으로 통하는 강다니엘은 ‘스우파’에 이어 ‘스걸파’ MC까지 맡게 됐다. 강다니엘은 스트릿 댄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진행능력을 뽐내며 ‘스우파’ 인기에 힘을 보탠 바 있다.

강다니엘은 “‘스우파’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 있는데 ‘스걸파’ MC까지 맡게 돼 영광이다. ‘스우파’ 크루 리더분들과 한 번 더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뜨거운 열정으로 뭉쳐 있는 10대 댄서들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기대된다. 미래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무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청자들이 더욱 몰입하고 재미있게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걸파’는 올해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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