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빈센조' 송중기 "사회비판적 열의에 공감, 속 시원한 문구에 끌려 "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보영 기자I 2021.02.15 14:28:09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빈센조’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과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15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tvN ‘빈센조’ 제작발표회에서는 김희원 감독과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이 이어졌다.

오는 20일 첫방송을 앞둔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 까사노(송중기 분)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 홍차영(전여빈 분)과 함께 악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송중기가 ‘아스달연대기’ 이후 2년 만에 복귀하는 드라마라 방영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송중기는 “오랜만에 인사드린다”고 운을 떼며 “평소에 저 뿐 아니라 누구나 그럴 거 같은데 뉴스를 보고 있으면 너무 다양한 분야에서 나쁜 사람들이 많이 나오지 않나. 누가 이들 좀 혼내줬으면 좋겠다 싶고. 처음 작가님께서 시놉을 주셨을 때 기획의도를 쓰신 몇줄의 문구가 있었다. 그 기획의도에 이렇게까지 공감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사회비판적 내용을 담고 싶은 작가님의 열의가 느껴졌고, 그 점을 굉장히 유쾌히 풀어내려 하시는 지점이 속시원한 탄산수처럼 다가왔다”고 출연계기를 설명했다.

대본을 읽고 쾌감을 느꼈다고도 했다. 그는 “작가님과 감독님께서 담고자 하는 사회비판적인 열의에 공감을 했고 센 놈, 나쁜놈보다 더 세고 나쁘게 혼내준다는 문구가 속 시원했다. 제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이탈리아에서만 줄곧 살아왔던 이질적인 친구가 엄마의 나라인 한국에 와서 겪는 느낌이 외롭기도 짠하기도 하고 속 시원하기도 하는 등 여러 면들을 지니고 있었다. 그 부분이 공감이 되어 참여했다”고 말했다.

기존의 캐릭터와 결이 다른 다크히어로를 연기한 소감에 대해서는 “굳이 뭔가를 하려 했다기보다는 실제 제 안에도 여러 면이 있기 때문에 실제 저랑 가까이서 진심으로 교감하는 가까운 분들은 대중이 보시는 이미지 뿐 아닌 다른 면들을 많이 봐주시기도 한다. 그런 면모들을 통해 스스로를 들여다보려 했다. 제 안에 내재된 날카로움이 있기에 그런 점들을 빈센조에 투영해 표현하려 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빈센조’는 오는 20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