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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작가는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 서울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토일 미니시리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연출 안길호) 기자간담회에서 “소재 발굴에 대한 질문을 주변에서 가장 많이 받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W’가 끝난 후에 다음 작품을 타임슬립으로 구상했다. ‘인현왕후’ ‘나인’에 이은 3부작을 하고 싶었다. 미래에서 현재에서 온 남자가 주인공이었다. 그 남자가 유진우였다. 호텔에 묵다가 총을 맞아 쓰러진다는 설정이었다. 타임슬립을 많이 해서 그런지 땡기지 않았다. 색다른 소재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그 과정에서 송 작가는 ‘포켓몬고’를 만났다. 그는 “당시 열풍이 불었다. 여의도 광장에서 포켓몬을 잡아봤다. 엄청나다는 생각이 들었다. 20대까지 게임을 좋아했다.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나 ‘레디플레이원’처럼 자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포켓몬고’처럼 아이템만 컴퓨터그래픽(CG)로 갈 수 있다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 눈이 번쩍 뜨였다. 타임슬립을 버리고 증강현실을 소재로 삼았다”고 말했다.
종영까지 2회를 앞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스페인 그라나다를 찾은 투자사 대표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AR과 게임을 접목시켜 방송가와 IT, 게임 업계에서 주목 받았다. 지난 13일 방송한 14회 기준 평균 10.0%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까지 기록했다. 현빈·박신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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