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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채수빈과 김선호가 한강 다리 위에서 처음으로 만난다.
5일 방송되는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강배달꾼’ 2화에서는 채수빈(이단아 역)와 김선호(오진규 역)의 강렬한 첫 만남이 그려진다. 방송을 앞두고 제작사는 두 사람의 만남을 담은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김선호는 한강 다리 위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서있다. 한 손으로 난간에 의지한 채 서 있는 김선호의 모습이 위기 직전의 상황임을 짐작케 한다. 이어지는 사진은 김선호를 발견하고 놀란 채수빈의 모습을 담고 있다.
앞서 채수빈, 김산호는 수중 촬영을 진행한 사실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그려질 두 사람의 첫 만남도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4일 첫 방송된 ‘최강 배달꾼’은 네 청춘의 첫 등장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고경표(최강수 역)와 채수빈의 티격태격 첫 만남, 고경표와 고원희(이지윤 역)의 자장면 한 끼, 고경표와 김선호의 격렬한 멱살잡이 등으로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청춘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드라마다. ‘조선총잡이’의 이정우 작가, ‘천상의 약속’ ‘울랄라 부부’(공동연출)의 전우성 PD가 의기투합했다. 5일 오후 11시 2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