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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윗소로우가 MBC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3’)에 출연하며 이 같은 극찬을 이끌어 냈다.
스윗소로우가 ‘나가수3’ 무대에서 공연을 한 뒤 “보물을 발견했다. 팔색조 그룹이다”, “다채롭고 재치 있는 무대로 ‘나가수3’를 챙겨보도록 동기를 유발하는 팀”, “매번 새로운 가수를 만나는 느낌이다” 등 찬사가 쇄도하고 있다. 발라드, 댄스,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변신 덕분이다. 스윗소로우는 ‘‘나가수3’의 카멜레온’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특히 ‘80년대 애창곡’을 주제로 5라운드 1차 경연이 진행된 지난 3일 방송은 스윗소로우가 지닌 ‘카멜레온’ 같은 매력의 진수를 확인시킨 무대로 꼽힌다. 김경호의 지목을 받아 네 번째로 무대에 오른 스윗소로우는 재즈피아니스트 지나의 편곡으로 재즈풍으로 탈바꿈한 이상우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으로 공연을 했다. 기본 하우스 밴드에 스트링(바이올린, 비올라, 첼로)과 브라스(색소폰, 트럼펫, 트럼본)를 더해 한층 풍성한 사운드를 구현,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스윗소로우는 “그동안 ‘나가수3’에서 저희의 ‘소로우(Sorrow)’한 면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이번 무대는 ‘스윗(Sweet)’한 사운드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시 경연에서 스윗소로우는 3위를 차지, 비교적 안정적으로 5라운드 2차 경연을 맞이하게 됐다. 스윗소로우가 2차 경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최종 라운드까지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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