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2' CP, "이번 시즌 차별점은 김성주와 일품식객"

강민정 기자I 2014.09.12 14:57:23
한식대첩2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이번 시즌 차별점은 김성주다.”

케이블채널 올리브TV ‘한식대첩2’의 옥근태 책임 프로듀서(CP)가 시즌1과의 차별점으로 MC 김성주를 꼽았다. 옥 CP는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투썸플레이스에서 열린 프로그램 기자간담회에서 “김성주가 MC로 들어오게 된 부분이 이번 시즌의 차별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일품식객’이라 해서 초대 게스트를 시식 때마다 뒀다. 동시대 젊은 시청자들이 보기에 심사위원의 평가로는 느끼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그 지점을 일품 식객을 통해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식대첩2’은 경연 프로그램이지만 ‘감사히 먹겠다’는 마음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편안한 분위기의 연출을 하고 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일품식객’으로는 연예인 및 유명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식대첩2’는 한식 지역연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에는 서울·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에 새롭게 북한 지역까지 포함, 총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 고수들이 참여해 경쟁을 벌인다. 국민MC 김성주가 단독 진행을 맡고, 40년 한식의 대가 심영순, 요리하는 CEO백종원, 맛을 창조하는 셰프 최현석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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