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라 요보비치(37)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장수 비결을 이같이 밝히며 시리즈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과시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감독 폴 W.S.앤더슨, 이하 레지던트 이블5) 개봉에 앞서 4일 일본 도쿄 롯폰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시리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남편이자 영화감독인 폴 W.S. 앤더슨(47)도 함께했다.
앤더슨 감독은 아내가 언급한 차별화를 거듭 강조해 말하며 “‘에이리언’ 시리즈에서 배운 점이 많다”고 밝혔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에이리언’ 2편을 만들며 리들리 스콧의 1편을 뛰어넘기 위해 고민했을 것이고, 장르를 틀어 공포가 아닌 액션 영화로 승부를 띄워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
앤더슨 감독은 “나도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를 만들면서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다”며 “1편은 밀실 공포물이었고 2편은 좀 더 큰 예산으로 액션을 더 가미했다. 3편은 로드무비처럼 멋진 풍광을, 4편에선 좀비들에게 포위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5편은 추격물이다. 지옥행 급행 엘리베이터를 탄 느낌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지던트 이블’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다. 지난 2002년 3300만 달러로 만들어진 1편이 세계적으로 1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입을 거두면서 2004년 속편이 나왔다. 속편 역시 흥행에서 성공하며 장수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작품의 제작 규모 역시 커져 이번에 개봉하는 5편은 작품 전체가 3D로 촬영됐다.
요보비치에게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각별하다. 시리즈 전편에서 주인공 여전사 앨리스로 활약하며 안젤리나 졸리와 더불어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앤더슨 감독과 부부로 연을 맺게 해준 작품 역시 ‘레지던트 이블’ 1편이었다.
요보비치는 “남편과 10년 넘게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를 만들고 가정까지 꾸릴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우리는 촬영을 할 때 딸을 항상 데리고 다니는데 이렇듯 가족이 늘 함께할 수 있는 것도 행운이다. 우리는 음과 양 같다. 서로 보완해준다. 폴 덕분에 내가 더 침착해지고 신중해진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나는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말도 했다.
앤더슨 감독도 “어떤 감독이라도 밀라와 일을 하고 싶을 것”이라며 “굉장히 헌신적이고 열정적이다”라고 아내 자랑을 했다.
앤더슨 감독은 이날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는 칭찬에도 “아내와 우리 딸을 쫓아다니다 보니 젊어졌나 보다”고 눙쳤다. 이 말에 요보비치가 “제가 남편에게 보습 크림을 선물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날 요보비치는 기자회견의 시작과 끝을 한국말로 열고 닫으며 새 영화에 대한 한국 팬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사랑해요, 한국”이라고 인사했다. 이들 부부의 새 영화 ‘레지던트 이블5’는 오는 13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
|
☞밀라 요보비치, 10년간 앨리스로…"좀비 악몽도 꿨죠"
☞밀라 요보비치 "한국 걸그룹, 정말 귀여워요"



![“군인 밥값 내고 사라진 부부를 찾습니다” [따전소]](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1/PS26012300084t.jpg)


!["내 여친 성폭행 해 줘" 유명 쇼핑몰 사장의 두 얼굴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1/PS26012300004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