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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C, `닥꽃남` 깜짝 출연..괴짜 로커 아우라 `기대`

조우영 기자I 2012.02.20 19:40:55
▲ `닥치고 꽃미남밴드`에 출연한 김C(사진제공=tvN)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지난 2010년 독일 유학 기간 이후 TV에서 모습을 감췄던 가수 김C가 드라마에 깜짝 출연한다.

김C는 오는 2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연출 이권·극본 서윤희) 8회에 카메오로 등장할 예정이다.

그는 극중 `안구정화`가 밴드로서 자신들의 색깔을 잃지 않도록 조언해주는 록의 달인 `락킴`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안구정화` 멤버들은 록 페스티벌에서 좌절을 겪은 후 오히려 당시 연주 동영상으로 UCC 스타덤에 오른다. 이 UCC 동영상에 호기심이 동한 `락킴`(김C)은 `안구정화`의 연습실을 기습적으로 방문, 멤버들을 혼비백산하게 한다.

김C는 `닥치고 꽃미남밴드`가 밴드 음악을 중심으로 방황하는 청춘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우정을 사실적으로 펼쳐낸다는 점에 호감을 느껴 이번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 김C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괴짜 뮤지션의 아우라를 풍기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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