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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블루드래곤' 이청용(볼튼원더러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에서 주목해야 할 50명의 라이징 스타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영국에서 운영되는 축구전문사이트 '풋볼(www.football.co.uk)'은 25일 밤(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에 연재 중인 'EPL에서 지켜봐야 할 50명의 떠오르는 스타들' 코너에 21번째 선수로 이청용을 선정해 발표했다.
'풋볼'은 이청용에 대해 '2009년 타임스 선정 50인의 유망주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밝은 미래(big future)가 보장된 선수'라 소개했다.
이어 '지난 해 여름 볼튼에 입단하자마자 빠른 속도로 리복스타디움(볼튼의 홈구장)에서 자리를 잡았으며, 꾸준한 페이스와 발재간을 통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청용의 활약상을 담은 5분23초 분량의 하이라이트 동영상도 게재해 축구팬들이 이청용의 플레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풋볼'은 앞서 잭 윌셔(아스널)를 비롯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맨체스터유나이티드), 프레디 시어스(웨스트햄유나이티드), 가엘 카쿠타(첼시),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토트넘핫스퍼) 등 주목받는 영스타들을 'EPL 라이징스타 50인'에 선정해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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