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3차전] 선동열 감독 "정인욱을 믿을 수밖에 없었다"

이석무 기자I 2010.10.10 19:12:08
▲ 삼성 선동열 감독.

[잠실=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연장전 대접전 승부에서 아쉽게 패한 삼성 선동열 감독의 표정에는 진한 아쉬움이 그대로 묻어있었다.

선동열 감독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연장 11회말 손시헌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역전패를 당한 뒤 "내일 지면 끝이니까 내일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선동열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총평을 해달라

"양쪽 다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마지막에 2점이 나고 어린 정인욱이 부담이 됐을 것이다. 본인에게도 큰 약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중심타선이 제 역할을 했어야 했는데 하지 못했다. 내일 지면 끝이니까 내일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

-끝까지 정인욱을 밀고 나간 이유가 있는가

"뒤에 크루세타가 있었지만 정인욱을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정인욱이 스트라이크를 던질 줄 아니까 계속 놔뒀다. 차우찬이 본인 스스로 몸을 풀었지만 오늘만 야구할 것이 아니니까 등판시키지 않았다"

-11회초에 최형우에게 번트지시를 했는데

"그것은 본인이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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