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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실제로는 만 19살 차이예요."
배우 변우민이 예비 신부 김효진 씨와 나이 차를 깜짝 고백했다.
변우민은 13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W호텔 그랜드홀에서 진행된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16살 차이로 알려져 있는데 실은 만 19살 차이"라며 "굉장히 조심스러웠는데 언젠간 밝혀질 것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변우민은 "나이 차이로 이슈화될까봐 가장 조심스러웠다"며 "두 사람이 오랫동안 변함없이 만나고 사랑하는 것보다 그 외적인 부분으로 이슈가 되는 것이 꺼려졌다"고 그간 신부와의 나이 차이를 정확히 공개하지 않은 이유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제 아내될 사람을 제가 책임지고 살아야 하기에 나이나 이름 같은 것들을 정확하게 말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예전에 (나이 차이가) 16살 내외라고 했으니 19살 차이도 거짓말을 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변우민과 김효진 씨 커플은 만 6년 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결혼식의 주례는 배우 이순재가 맡고 사회는 1부 김병찬, 2부 최준용이 각각 맡는다. 축가는 윤희정과 바비킴이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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