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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JTBC 스튜디오에서 ‘피크타임’의 톱6를 만났다. 팀 인원 순으로 팀 8시(다크비)와 팀 13시(BAE173), 팀 11시(배너), 팀 24시, 팀 20시(몬트), 팀 7시(마스크) 등 톱6는 오는 19일 라이브 무대 외에도 ‘피크타임’서 주최하는 콘서트 ‘유어타임’ 무대에 설 예정이다.
◇ 30명의 글로벌 아이돌 팀전… 긴장감에도 최선을 다해 빛낸 라운드들
우선 9명의 멤버(이찬, D1, 테오, GK,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로 구성된 팀 8시는 1차 합탈식에서 5위, 2차 합탈식에서 3위를 차지하며 무서운 기세로 티고 올라오는 힙합 퍼포먼스 팀이다. 팀8시는 “목표를 우승, 톱6로 세운게 아니라 저희 무대를 잘 보여주자는 마인드로 임했다”면서 “저희 힘이 아니라 많은 팬분들과 제작진이 자신감을 넣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행복하게 오른 것 같다”고 전했다.
무대 준비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매 라운드마다 무대에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다”면서 “이번 파이널도 놀랄 만한 무대를 준비했는데 저희 팀워크는 평소에 친하고 즐거운 분위기가 그대로 전달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8명의 멤버(제이민, 한결, 유준, 무진, 준서, 영서, 도하, 빛)로 구성된 팀13시는 멤버 대다수가 서바이벌 경력자로 구성된 강팀이다. 팀13시는 “파이널에 온 이유는 팬분들이 투표를 열심히 해주셔서 올라왔다고 생각한다”면서 “피크타임 마지막 무대인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자신있다,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첫 무대의 긴장은 지금도 생생하다고. 팀 13시는 “음악방송이나 쇼케이스는 했었지만 누군가에게 평가받고 경쟁하는 건 처음인지라 긴장을 많이 했던 첫 라운드가 기억에 남는다”고 설명했다.
5인(태환, 곤, 혜성, 아시안, 영광) 팀 11시는 글로벌 투표 최상위 절대강자다. 팀11시는 “톱6가 되서 행복했다”면서 “무대를 향한 간절함이 1순위였는데 생방송을 준비할 때도 그 간절함을 우선 생각해서 무대를 준비했는데 직접 오신 팬분들께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멤버 4인(문종업, 희도, 김병주, GON)으로 구성된 팀 24시는 “그동안 라운드를 준비하면서 부담감도 있었고 간절함과 긴장도 많이 했는데 파이널 무대에선 조금 더 부담감보다는 즐겨서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다 같이 즐기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 해”, “투표한 게 아깝지 않을 것” 파이널 무대 앞둔 포부
물론 힘들었던 순간도 있었다고. 한 멤버가 학교 폭력 논란으로 중간 하차를 결정했던 팀 24시는 “한달 반동안 길게 연습을 했는데 중간에 인원 조정이 있어서 짧은 기간에 무대를 맞춰야 했다”면서 “그게 큰 시련이었다”고 전했다.
듀오로 구성된 팀20시(빛새온, 로다)와 팀7시(이레, 희재) 안정적인 보컬과 흔들림 없는 음색의 절대 강자다. 팀20시는 “마지막 무대를 남겨두고 있는데 모든 팀이 어느때보다 최선을 다해 준비한 무대이기에 모든 응원해주신 분들께 보답하고자 노력했다”면서 “3라운드서 가장 힘들었는데 신곡으로 받은 곡이 이전과는 다르게 좀 잔잔한 곡을 받아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말했다.
팀7시는 “지원할 때만 해도 톱6에 들줄 몰랐는데 많은 팬분들의 사랑으로 올라올 수 있었던 만큼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팀 7시에 투표한게 아깝지 않을 만큼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톱6 출연진 모두 파이널 무대를 빛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전언. 특히 8시는 “하늘을 비상하는 9마리의 새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피크타임’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마지막 생방송은 오는 1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며 ‘유어타임’은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