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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X 싸놨네"…김희철, 유기견 논란에 불편한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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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21.08.30 15:59:30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유기견 관련 발언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그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사진=김희철 인스타그램)
김희철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집 강아지 기복이는 관심받고 싶을 때면 ‘똥쇼’를 보여준다”며 “눈앞에서 똥을 막 싸면서 돌아다닌다. 혼내는데도 오히려 좋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우리 기복이 같은 (개 이모티콘)들이 또 똥을 잔뜩 싸놨다는 말을 들었다”며 “자꾸 관심 주면 신나서 더 쌀 텐데 그래도 똥은 치워야겠죠. 아름다운 기사 한번 볼까요”라며 자신의 발언을 비난한 기사 링크를 덧붙였다.

김희철이 이같은 글을 올린 건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개취존중 여행배틀 펫키지’(이하 펫키지)에서 한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며 일부 비난 의견이 거센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JTBC ‘펫키지’)
이날 김희철은 “유기견을 키운다는 게 진짜 대단하다. 솔직한 말로, 강아지 전문가들은 처음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에게 유기견을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며 “왜냐면 한번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사람에게 적응하는 데 너무 오래 걸리면 강아지를 모르는 사람도 상처받고, 강아지도 상처받는다”고 말했다.

이후 김희철의 발언을 두고 온라인상에선 그가 유기견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조장한다며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뿐만 아니라 동물권 행동단체 카라 역시 SNS를 통해 “유기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는 한편, 유명인의 말 한마디가 유기견에 대한 편견을 강화시키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며 “‘유기견은 ~하다’라고 재단하는 것 자체가 동물을 대상화하고 물건과 같이 취급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김희철의 발언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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