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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는 먼저 “인격장애 아동문학작가인 고문영 역을 맡았다”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그는 캐릭터에 대해 “ 남한테 공감을 전혀 하지 못하는 차가운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상처고 많고 적음을 떠나 자기 만의 방어가 굉장히 큰 캐릭터다. 겉으로보이는 특징으로는 외적인 모습을 독특하게 꾸몄다. 그이유는 남에게 보여주는 과시라기보단 자기 방어기제인 것 같았다. 내가 이런 사람이니 날 건드리지 마라, 말 시키지마 이런 식의 안하무인을 지닌 캐릭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캐릭터를 위해 특히 신경쓴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예지는 “감독님과 맞춰보면서 고문영이 어떤 시점부터 강태에게 마음을 더, 상처 치유 등 마음의 단계를 회의하며 나아가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어느 시점에서 마음을 열어야 할지 그런 부분들을 고민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배우들의 첫인상에 대해서는 “저는 첫인상과 실제 모습들이 다 비슷했다”며 “우선 주리씨(박규영)는 주리씨를 보자마자 되게 사랑스럽고 귀엽고 깜찍하고 착하게 봤는데 실제로도 그렇다. 오정세 선배님은 실제로 너무 좋으시고 첫인상 그대로 현장도 똑같으셨다. 김수현 배우는 아까 똑같이 말씀하신 대로 같이 있을 때는 너무 편한데 연기에 들어가면 사실 제가 정말 기가 빨릴 정도로 몰입도가 상당하셔서 ‘아 역시 김수현이다’ 싶을 정도로 많이 느끼고 도움을 받고 있다. 에너지도 많이 주셔서 제가 생각했던 것 그대로 가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극 중 화려한 고문영의 스타일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예지는 “촬영에 앞서 회의를 많이 했다. 고문영이 돋보여야 한다기보다는 성격 자체를 드러낼 수 있는게 외면적으로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다가 의상 제작에 들어갔다. 헤어 메이크업도 어찌보면 올드하고 어찌보면 어려울 수 있는 스타일링을 통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드라마로 얻고 싶은 수식어로는 “민들레”를 언급했다. 서예지는 이에 대해 “강태가 형을 바라보는 점이 ‘민들레’라고 이야기했던 부분에 착안했다. 저 역시 강태만 바라보는 ‘민들레’가 되고 싶어 골랐다”고 설명했다.
오는 20일 첫 방송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강태(김수현 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문영(서예지 분)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같은 사랑에 대한 조금 이상한 로맨스를 다뤘다.
배우 김수현의 군 제대 후 첫 정식 복귀작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김수현은 극 중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 역을 맡았다. 문강태는 집에서는 자폐 스펙트럼(ASD)을 가진 형 문상태(오정세 분)를 보살피고 바깥에서는 마음이 아픈 환자들을 보호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삶을 돌보지 못하는 고단한 인물이다.
서예지는 유명한 아동문학 작가 고문영 역할을 맡았다. 완벽한 지성과 미모와는 달리 반사회적 인격 성향으로 돌발행동을 일삼아 가는 곳마다 사건을 일으키는 인물이다. 안하무인 고문영의 치명적 매력을 선보일 서예지의 연기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오는 20일 tvN과 넷플릭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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