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日타워레코드 상반기 'K팝 싱글 차트' 1·2위

박현택 기자I 2019.07.09 16:50:36
몬스타엑스 (사진=스타쉽 엔터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일본 타워레코드 상반기 K팝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가 최근 일본 타워레코드가 발표한 상반기 ‘K팝 싱글 차트’에서 1, 2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일본의 유명 음반숍 중 하나로 손꼽히는 타워레코드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2019년 상반기 차트를 공개했다. 몬스타엑스는 해당 차트 중 ‘K팝 싱글 톱 10’ 차트에서 지난 3월 발표한 싱글 ‘Shoot Out’(슛 아웃)으로 1위에 등극했고, 지난 6월 발표한 ‘Alligator’(엘리게이터)로는 2위에 올랐다. 타워레코드는 “몬스타엑스는 6월 일본 TV에서 첫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일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어 앞으로의 도약에 더욱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기대감을 전했다.

싱글 ‘Shoot Out’은 앞서 일본 레코드협회의 선정 아래 현지 싱글 누계 출하 수가 10만 장 이상 판매된 싱글에만 주어지는 ‘골드디스크’를 획득하는 등 몬스타엑스는 올 상반기 성공적인 현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지난 2017년 데뷔 싱글 ‘HERO’(히어로)를 발표한 이후 최근 선보인 ‘Alligator’까지 많은 인기를 얻었다.

8월 21일 일본 두 번째 앨범 ’Phenomenon‘(페노메논)을 발표 예정이며, 8월 21일과 22일(이하 현지시각)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MAKUHARI MESSE INTERNATIONAL EXHIBITION) 과 9월 3일과 4일에는 오사카 오사카성 홀(OSAKA-JO HALL)에서 양일간 각각 2회씩 총 4회의 월드투어 ’WE ARE HERE‘(위 아 히어) 일본 투어를 앞두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4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북남미 전세계 20개 도시 23회 공연의 월드투어 ’WE ARE HERE‘(위 아 히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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