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로 논란' 최홍만, 올해 중순 AFC 통해 격투기 복귀

이석무 기자I 2019.01.09 15:59:17
최홍만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40)이 올해 중순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AFC) 무대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박호준 AFC 대표는 8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루카스 컨벤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홍만이 올해 5~7월 경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다”고 말했다. AFC는 5~7월 대회를 태국에서 개최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박호준 대표는 “어제도 올해 계획에 관해서 통화했는데 일단 저는 좀 쉬고 싶습니다’고 말하더라”며 “(로블로 논란으로) 다친 마음을 치료할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고 했다. 급소를 다친 건 맞지만 이를 둘러싼 논란에 더 큰 상처를 입었고, 심신도 많이 지쳤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박호준 대표는 “올해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이번 기자간담회에도 부르려 했으나 쉬고 싶다더라”며 “5~7월 열리는 AFC 12 혹은 AFC 13에서 출전하기로 확답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최홍만은 현재 일본에서 체류 중이다. 일본에서 생활하다 주요 일정 때만 한국에 돌아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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