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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첫 주연작 ‘그거너사’ OST 첫 주자 ‘겹경사’

김윤지 기자I 2017.03.20 10:07:05
사진=CJ E&M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걸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첫 주연작인 ‘그거너사’ 첫 OST 주자로 나선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미니시리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 연출 김진민, 이하 ‘그거너사’)는 조이가 가창한 OST Part 1 ‘여우야’를 20일 오후 6시에 공개한다.

‘여우야’는 1995년 발표된 더 클래식 2집 수록곡으로 더클래식의 대표 인기곡 중 하나이며, 극 중 윤소림(조이 분)이 활동하는 밴드의 오디션 곡으로도 나와 드라마 내에서 비중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조이가 부른 ‘여우야’는 원곡의 펑키한 느낌을 살리면서, 일렉트릭 피아노와 일렉 드럼, 기타, 브라스, 신스 등 다양한 악기로 편곡하여, 밝고 상큼한 봄기운을 가득 담았다.

‘여우야’는 tvN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88’, ‘또 오해영’, ‘디어 마이 프렌즈’, OCN ‘보이스’ 등 인기 드라마 OST 작, 편곡을 해 온 이상훈 음악감독과 최혜성 작곡가의 작곡팀 Souleum이 편곡과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이번 드라마는 MBC ‘개와 늑대의 시간’, ‘오만과 편견’, ‘결혼계약’ 등 섬세한 연출력을 보인 김진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반한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로맨스인 ’그거너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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