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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튼, 마이애미와 13년 3억2500만 달러 초특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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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4.11.18 11:06:52
마이애미 말린스와 13년간 총액 3억25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은 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AP/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올시즌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홈런왕에 오른 지안카를로 스탠튼(25·마이애미)이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액 계약의 주인공이 됐다.

미국 주요언론들은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스탠튼과 13년 총 3억2500만 달러(약 3580억원)의 초대형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마이애미는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계약이 이미 성사됐다. 20일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스탠튼과 마이애미가 맺은 13년 총 3억2500만 달러의 계약은 계약기간이나 총 금액 모두 역대 최고 조건이다.

종전 최고 조건 계약은 미겔 카브레라가 올해 3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체결한 10년 2억9200만 달러다. 200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뉴욕 양키스와 합의했던 10년 2억7500만 달러 계약이 그 뒤를 잇는다.

CBS스포츠는 “인플레이션을 대입해도 스탠튼의 계약은 실질적인 메이저리그 최고 계약이다”고 설명했다.

이 뿐만 아니라 스탠튼은 6시즌 동안 일정 경기수를 뛰게 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할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과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 등도 획득했다. 그야말로 부대조건도 스탠튼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짠돌이 구단주’로 악명높은 제프리 로리아 마이애미 구단주는 “스탠튼의 가능성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 우리는 역사적인 결정을 내리고자 한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스탠튼은 올 시즌 145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8리 37홈런 105타점을 기록했다. 상대팀의 집중 견제속에서 거둔 성적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더 많은 홈런과 타점을 기록할 수 있었지만 9월 12일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투구에 맞고 쓰러지는 바람에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해 기록에 손해를 봤다.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는 클레이턴 커쇼(LA 다저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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