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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최근 SBS에 때 아닌 ‘윤아’ 전성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수목드라마 ‘온 에어’에 출연 중인 송윤아와 금요드라마 ‘우리 집에 왜 왔니’의 오윤아 그리고 ‘생방송 TV 연예’의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이윤아 아나운서가 그 주인공들이다.
송윤아는 ‘온 에어’에서 시청률 불패의 드라마 작가 서영은으로 분해 귀여운 오버 연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수목극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온 에어’의 인기요인 가운데는 송윤아의 연기 변신이 한 몫을 하고 있다는 평이다.
오윤아는 28일 첫 방송되는 새 금요드라마 ‘우리 집에 왜 왔니’에 요가 선생 복희로 출연해 지난 해 결혼 이후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오윤아는 밝고 생활력 강한 복희 역을 맡아 그간 팜므파탈의 이미지에서 벗어나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지난 해 9월 미스코리아 서울 미 출신으로 SBS 아나운서 공채시험에 합격한 이윤아 아나운서 역시 ‘윤아’의 전성시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아나운서는 현재 ‘생방송 TV연예’ 리포터로서 인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8년 SBS 중점사업인 ‘2008스페이스 코리아 방송-대한민국 한국에 서다’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SBS 홍보팀의 한 관계자는 “세 명의 ‘윤아’가 SBS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각자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좋은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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