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도 열기 못 막아’…PO 2차전까지 PS 14경기 연속 매진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한 삼성(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2차전이 비로 하루 연기됐지만 매진 행렬을 이뤘다.

KBO는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와 삼성의 2024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2차전 입장권 2만 355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 2차전은 14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비 때문에 하루 연기돼 15일 저녁 6시 30분에 열린다.

대구는 간간이 비가 내리고 구름이 가득한 궂은 날씨지만 야구장 주변에 경기를 기다리는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까지 올해 가을에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 준플레이오프 5경기, PO 2경기를 합쳐 포스트시즌 9경기 티켓이 모두 팔렸다. 2024년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9경기 총 20만 1050명이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매진 행렬을 이뤄 이번 경기까지 포스트시즌 14경기 연속 매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