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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임씨를 부탁해', 김영옥 확진에 간담회 취소

박미애 기자I 2022.03.24 18:00:25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원로배우 김영옥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 간담회가 행사를 1주일 앞두고 취소됐다.

24일 ‘말임씨를 부탁해’ (감독 박경목, 제작 파란오이)측에 따르면 김영옥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에 들어갔다. 영화 관계자는 “(김영옥이) 언론·배급 시시회가 예정된 30일까지 격리 치료를 받게 됨에 따라 당일 행사는 간담회 없이 시사회만 진행하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설명했다.

‘말임씨를 부탁해’는 효자 코스프레하는 아들과 가족 코스프레하는 요양보호사 사이에 낀 85세 정말임 여사의 선택을 그린다. 당초 ‘우리 엄마를 부탁해’란 제목으로 알려졌던 작품이다. 김영옥이 65년 연기 인생 첫 주연에 나선 영화로 관심을 모았다.

‘말임씨를 부탁해’는 김영옥 김영민 박성연 김혜나 그리고 이정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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