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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너의 부고 소식이 전해지자 할리우드에서도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구니스’의 각본 작업을 함께 했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그는 영화를 장악하면서 수많은 장르를 넘나드는 재능을 가진 영화인”이라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코치이자 교수이자 동기 부여를 해주는 사람이자 친구였고, 무엇보다 최고의 ‘구니’였다. 그의 웃음이 늘 생각날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컨스피러스’에서 호흡을 맞춘 멜 깁슨도 “그는 나의 친구이자 멘토였다. 그에게서 너무 많은 것들은 배웠다. 그는 겸손하면서도 엄청난 재능을 가진 위대한 사람이었다. 그를 아주 그리워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한편 감독 겸 제작자로 오랜 시간 활동해 온 리차드 도너는 영화 ‘오멘’으로 처음 주목 받기 시작했다. 그는 1979년 연출한 영화 ‘슈퍼맨’은 당시 전세계적으로 3억 달러(한화 약 3천 400억원) 이상의 박스오피스 수입을 올렸다.
‘슈퍼맨’ 이후 리차드 도너는 ‘구니스’ ‘레이디 호크’ 등을 선보였다. 또한 멜 깁슨을 더욱 유명하게 만든 영화 ‘리썰 웨폰’ 시리즈를 연출하며 또 다시 성공을 거뒀다. 2000년에는 ‘엑스맨’ 시리즈를 기획했고, 엑스맨 유니버스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그는 2009년 ‘엑스맨 탄생: 울버린’ 기획, 2014년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제작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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