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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은 시골로 향하기 전날 셀프 카메라를 통해 가족 18인이 함께 사는 대저택을 소개하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조카들과 함께 짐을 싸며 화목한 가족애를 드러낸다.
지난 방송에서 김선경에게 “조카만 아홉”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던 이지훈은 계단에서 쪼르르 대기 중인 조카들을 정식으로 소개하기 시작한다. 막내인 다섯 살 하준이부터 스무 살 첫째 담비까지 집 안에 있던 여덟 명의 조카들이 줄줄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지훈을 닮아 이목구비가 뚜렷한 남다른 비주얼을 뽐내는 조카들의 매력이 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이지훈이 싼 옷을 보자마자 조카들이 태클을 걸기 시작한다. 이지훈이 준비한 ‘패션 테러리스트 급’ 옷가지에 말을 잇지 못한 조카들은 급기야 삼촌의 옷 방에 들어가 ‘시골 살이 코디’에 나서고, 직접 가져온 셔츠를 내밀며 “단추를 확 풀어헤쳐라”며 조언에 나선다. 조카들의 엄격한 컨펌을 거친 이지훈의 ‘시골 스타일링’ 실체에 시선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이지훈은 하동의 130년 된 한옥에 도착하자마자 김선경에게 ‘폭풍 백허그’를 하며 ‘꿀케미’를 드러내고, 장터 나들이에서도 다정한 어깨동무를 하며 가슴 설레는 스킨십을 이어나간다.
또한 첫 회 ‘깜짝 세레나데 이벤트’에 이어 김선경을 위해 준비한 ‘비밀 선물’이 새롭게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김선경에게 함박웃음을 안긴 이지훈의 깜짝 준비물이 시청자들에게도 색다른 감동과 미소를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 회 검색어 줄 세우기로 폭발적인 화제성을 이어나가고 있는 ‘우다사3’ 3회에서는 김선경·이지훈의 하동 한 달 살이 돌입과 더불어 황신혜·김용건의 리얼 캠핑카 동침, 지주연의 집에서 실제로 1박을 한 현우·지주연 커플의 관계 급진전 현장이 펼쳐진다. 23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