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전 멤버 승리 육군 입대…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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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I 2020.03.09 16:28:33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버닝썬 게이트’로 물의를 빚은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9일 오후 육군에 입대했다.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9일 오후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하고 있다. (사진=뉴스1)
승리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강원 철원군 육군 제6사단(청성부대) 신병교육대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위병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입영 장소로 이동했다.

그는 입소 전 그를 보러 온 취재진들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했지만 입소 심경, 관련 혐의들에 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앞서 병무청은 지난 달 4일 승리의 입영통지서를 발송했고 승리는 입영 연기를 신청하지 않고 곧바로 입대를 택했다.

승리는 지난해 초 그가 세운 강남 클럽 ‘버닝썬’으로부터 불거진 각종 논란과 의혹의 중심에 섰다. 이 일로 그룹 빅뱅에서 탈퇴한 뒤 연계계 은퇴를 선언한 그는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 커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다”며 “수사 중인 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히 조사를 받아 쌓인 모든 의혹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30일 승리를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처벌법 위반(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그는 지난해 5월과 지난 1월 두 차례 구속 갈림길에 섰으나 법원이 이를 모두 기각하며 불구속 상태로 조사 받아왔다.

승리의 입대로 관련법에 따라 향후 관련 재판은 군사법원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병무청은 “일관되고 공정한 판결이 이뤄지도록 검찰과 적극적으로 공조하고, 관련 사건에 대한 민간 법원 판결 결과 등의 진행 경과를 고려해 재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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