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9일 정규리그 우승하면 1000만원 쏜다

이석무 기자I 2019.03.08 16:56:17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이 오는 9일 부산 KT소닉붐과의 경기에서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예고했다.

8일 현재 현대모비스의 매직넘버는 ‘1’이다. 현대모비스는 9일 같은 날 열리는 2위 전자랜드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2018~19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는다. 이 현장을 함께하는 홈 관중을 위해 평소보다 더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경기시작 전 복도에서 진행되는 ‘사랑의 바스켓’ 응모자를 대상으로 90만원 상당의 오사카 크루즈 왕복 승선권(2매), 150만원 상당의 인펜토 자전거 풀키트(1매), 50만원 상당의 울산굿모닝병원 건강검진권(2매), 100만원 상당의 럭키박스 등을 증정한다.

‘사랑의 바스켓’은 1000원의 기부금으로 응모권을 구입해 경기장 내 상품이 걸린 다양한 게임에 침여하는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울산지역 희귀병 환우에게 전달된다.

이 외에도 경기 도중 열띤 응원을 함께하는 관중에게 만땅치킨, 더만족 외식상품권, 라네즈옴므 화장품 등을 배포해 정규리그 우승을 기대하는 팬들과 함께 경기장의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편, 9일 오후 2시 동천체육관에선 일본 시부야 썬로커즈와 현대모비스의 중등부 친선 경기가 열린다. 시부야 썬로커즈와 현대모비스는 자매결연을 맺고 마케팅, 유소년 육성 등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이날 현대모비스 홈경기장을 방문한 썬로커즈 중등부 선수들은 경기 중 스킬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체험 후 남은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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