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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韓 “꿈 깨” 히딩크·슈틸리케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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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슬 기자I 2018.06.19 17:16:16

스스로 손흥민 존재감 지운 ‘대실수’

거스 히딩크(왼쪽)와 울리 슈틸리케.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e뉴스 장구슬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전 감독이었던 거스 히딩크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한국의 경기력에 대해 입을 모아 혹평했다. 특히 손흥민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앞서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한국은 스웨덴과의 F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유효슈팅 제로’라는 불명예를 안고 0-1로 참패했다.

이에 히딩크 전 감독은 “손흥민이 보이지 않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톱클래스 공격수를 윙백으로 쓴 건 이해할 수 없는 전술”이라고 말했다.

히딩크는 경기에 앞서 “한국은 공격 쪽에 재능 있는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수비가 불안하다. 특히 경기가 진행될수록 수비가 무너진다”고 평가했다.

한국이 스웨덴에 페널티킥을 허용한 뒤엔 “걱정한 대로 수비가 한 순간에 무너진 한국이 실점했다”고 말했다.

한국을 이끌고 월드컵을 준비하다 경기력 부진으로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도중 떠나야만 했던 슈틸리케 전 감독 역시 독설을 쏟아냈다.

그는 한국-스웨덴전 직후 독일 공영방송 ZDF와 인터뷰에서 “슬프지만 한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3전 전패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의 패배는 당연하다. 한국은 스스로 손흥민이라는 공격수의 존재감을 지웠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슈틸리케는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아직도 2002년의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그 시절은 지났고 이제 현실을 봐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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