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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은 2011~2013년까지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서 뛴 적 있는 낯익은 선수다. 지난 시즌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1 트렌티노(Trentino)에서 주공격수로 활약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후 다시 한국무대를 밟게 되었다.
라이트 공격수로 키 200cm, 체중 95kg의 신체조건으로 날카로운 서브와 빠른 공격이 장점인 마틴은 “지난 2년이 2달처럼 느껴졌다. 다시 한국에 돌아와 기쁘고 좋은 팀에서 좋은 선수들과 경기 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팀이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성형 감독은 “한국 V리그에 경험이 있고 공격력이 검증된 마틴이 권영민과의 빠른 플레이를 통해 이번 시즌 해결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