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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가수 박재범이 그룹 씨스타의 보라를 향해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박재범은 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씨스타의 보라가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이날 MC 전현무가 “연애할 생각 없나? 현재 진행형은 아닌 것 같은데”라고 묻자 박재범은 “보라가 내 앞에 나타나지 않는 이상 연애할 생각 없다”라고 농담 섞인 발언을 했다.
이에 놀란 전현무는 “진짜 기사로 나올만한 발언이다. 그렇게 보라가 좋나?”라고 묻자 박재범은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 무대를 보고 보라에게 반했다”며 부끄러워했다.
박재범은 tvN ‘SNL코리아’에서 함께 연기하고픈 연예인으로 보라를 찍는 등 보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지속적으로 나타냈다. 하지만 이후 “사실 요즘 많이 바빠서 연애할 여유는 없다”는 뜻을 밝혀 보라에 대한 마음이 팬심이라는 것을 알렸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박재범과 보라, 잘 어울리는데 사귀어라”, “박재범 이상형 의외네”,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보면 보라가 섹시하긴 하지”, “귀엽네. 박재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9년 9월 그룹 2PM을 탈퇴한 박재범은 이듬해 첫 솔로음반 <믿어줄래>를 발표했으며 지난해 첫 정규음반 <뉴 브리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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