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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류준열, 홍보도 빛났다…'카더정원' 게스트로 뽐낸 입담

김보영 기자I 2025.03.28 15:18:29

재치 있는 입담과 넉살…실제 목사와 묘한 케미 폭소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감독 연상호)이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비영어권 영화 부문 1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극 중 뛰어난 연기력으로 글로벌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류준열의 유튜브 홍보 활동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류준열은 지난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카더정원’에서 보드게임을 하는 콘텐츠에 출연했다. 평소에도 보드게임을 좋아하고 즐겨한다는 류준열은 이내 보드게임 동호회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드림 온’ 게임과 ‘뱅’ 게임을 진행하는 내내 류준열은 자연스럽게 녹아든 리액션은 물론 적재적소 재치 있는 입담과 넉살 좋은 매력으로 카더가든, 넉살, 오존과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계시록’ 속 성민찬 목사 캐릭터를 소화한 류준열과 실제 콘텐츠에 출연 중인 목사님과의 묘한 케미가 뜻밖의 웃음 포인트로 활약했다. .

류준열은 꾸밈없는 모습으로 게임에 임하다가도 배신자를 추리하거나 의심하는 상황이 생기면 ‘계시록’ 속 성민찬 캐릭터로 빙의한 듯한 모습으로 목사님에게 너스레를 떨어 유쾌한 매력을 발산함과 동시에 폭소를 유발했다.

유튜브 ‘침착맨 플러스’, ‘유브이방’, ‘라플위클리’에 이어 ‘카더정원’까지 친근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류준열이 또 어떤 홍보 활동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 21일 공개된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연상호 감독이 넷플릭스에서 선보인 첫 오리지널 영화이며, ‘지옥’ 시리즈 이후 최규석 작가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계시록’에는 ‘그래비티’, ‘로마’ 등을 연출한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류준열은 ‘계시록’에서 전과자 권양래(신민재 분)가 실종 사건의 범인일 것이며 그를 단죄하는 게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 ‘성민찬’ 역을 맡았다. 류준열은 ‘성민찬’ 캐릭터를 통해 인간의 가장 밑바닥 욕망의 얼굴을 드러내는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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