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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는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대부분의 뉴스가 쓰레기라는 것을 확실히 하려고 한다”면서 “저는 음악 산업계로 절대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일부 유명 작곡가들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10번째 정규 앨범 작업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는 현지 매체 보도가 나온 바 있다.
SNS 글로 새 앨범 발매설을 일축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2년 동안 다른 사람들을 위해 20곡 이상의 노래를 썼다”면서 가수가 아닌 고스트 라이터(대필 작가) 활동을 즐기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회고록 ‘디 우먼 인 미’(The Woman in Me)가 동의 없이 불법적으로 발간된 것이라는 일각의 추측에 대해 “사실과 거리가 멀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러면서 “전 요즘 너무 사랑받고 축복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1999년 데뷔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베이비 원 모어 타임’(Baby One More Time), ‘웁스, 아이 디드 잇 어게인!’(Oops, I Did It Again!), ‘두 섬씽’(Do Somethin), ‘톡식’(Toxic)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팝스타 반열에 올랐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16년 9집 ‘글로리’(Glory)를 낸 이후 새 정규 앨범을 내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는 팝가수 윌 아이 엠(Will.I.Am)과 협업한 곡 ‘마인드 유어 비지니스’(MIND YOUR BUSINESS)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