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막을 수 있었는데 지켜줄 수 있었는데. 너무 속상하고 너무 가슴이 아프다”라며 계모의 학대로 숨진 천안 9세 소년을 향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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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유선은 ‘아동학대신고112’, ‘아동학대처벌강화’, ‘현재청원진행중이네요’ 등 해시 태그로 청원 참여를 독려했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계모의 신상공개와 처벌강화를 촉구하는 청원이 게재됐다.
유선이 언급한 천안 아동학대 사건은 충남 천안에서 계모 A씨가 9세 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7시간 넘게 가둬 숨지게 한 사건이다. 계모는 지난 3일 구속됐다.
경찰은 계모 A씨의 혐의를 ‘아동학대 중상해’에서 ‘아동학대 치사’로 변경해 적용할 예정이며 친부를 상대로도 그동안 이뤄진 폭행에 얼마나 가담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