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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그가 또다시 여성들을 스토킹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제보를 다수 받았다고 밝혔다.
일례로 지난 5월 17일, 은우(가명) 씨는 배달 앱을 통해 죽을 시켜 먹고 난 후 낯선 남자에게서 연락을 받았다. 은우씨는 “만나서 카드 결제를 했는데 (배달원이) 그 영수증을 떼어서 가져가시는 거예요. 그리고 그 날 새벽 1시쯤 전화가 왔거든요”라고 전했다.
전화번호를 감추고 걸려오는 전화며, 난데없는 사랑 고백 메시지까지 최 씨의 패턴과 흡사했다. 하지만 그녀가 최근 음식 배달 주문을 한 곳은 최 씨가 운영하는 중국집이 아닌 죽 집이었다.
알고 보니 최 씨가 중국집을 운영하면서 배달 대행 일을 같이 하고 있었던 것. 석 달 만에 다시 만난 그는 이번에야말로 약속을 꼭 지킬 테니 중국집을 정리할 때까지 만이라도 시간을 달라고 한다.
최씨는 제작진에 이전의 스토킹이 실제 연애로 이어지지 않았었더라면, 희망을 품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상대 여성을 탓했다.
그는 “처음엔 크게 잘못 했다고 생각을 해 본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받고 나서도... 뭐 솔직히 (여성들에게) 해코지한 것도 없고, 성공률도 있고 그러니까... 처음에 그 여자가 그렇게 안 해줬었으면, 성공률이 없었더라면 안 했었을 건데”라고 말했다.
29일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는 이전보다 더 교묘해진 최 씨의 스토킹과 그가 왜 스토킹을 멈추지 않는지에 대해 추적하겠다고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