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두산베어스는 10일 잠실에서 펼쳐지는 한화와의 홈경기에 올드팬을 위한 이벤트인 ‘플레이어스 데이(Player’s Day)‘를 실시한다.
이날 선수단은 플레이어스 데이를 맞아 원년 우승의 추억이 깃든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경기를 앞두고 낮 12시 30분에는 김재호와 민병헌의 플레이어스 데이 특별 팬 사인회가 중앙 출입구 앞 행사장에서 열린다.
또한 선수들이 사용하는 야구장 시설들을 직접 체험하는 ’덕아웃 투어‘ 이벤트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덕아웃을 비롯해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모습 등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 만큼, 참가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를 위해서는 경기장 입장 후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하면 된다.(선착순 20명 / 행사는 3시 50분 시작)
어린이 팬 대상 이벤트인 ’베이스 런닝(Base Running)‘은 경기 시작 30분 전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베이스 런닝은 어린이들이 내야 그라운드를 한바퀴 돌아 선수들과 직접 하이파이브를 하는 체험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 팬은 안내데스크에서 참가권을 수령하면 된다.(선착순 증정)
기타 자세한 행사 내용은 두산베어스 홈페이지(http://www.doosanbea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