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전희철 코트위 한판, KBL 프로농구 올스타전 역대 스타 총출동

김민화 기자I 2015.01.10 14:18:11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치어리더들이 멋진 응원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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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역대 농구 스타들이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 총출동했다.

10일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린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는 지난 1970년 방콕 아시안게임부터 2014 인천 아시안게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선수들이 총출동해 코트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식전 행사로 치뤄진 경기에서는 현역에서 물러나 구단의 코칭스태프를 맡은 문경은, 전희철과 해설을 맡고 있는 김승현, 박수교, 이충희 등으로 이뤄진 아시안게임팀과 서지석, 박진영 등으로 구성된 연예인팀이 대결을 펼쳤다.

맞붙은 전희철-우지원 (사진=연합뉴스)
전반전에서는 아시안게임팀의 추승균, 이규섭, 이상민 등의 슛이 터지면서 26-19로 아시안게임팀이 승리했다. 후번전에는 SBS스포츠 우지원 해설위원이 가세한 연예인팀이 반격에 나서 47-43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는 전·후반 10분으로 치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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