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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英 '가디언' 선정 '올해의 최고 축구선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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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4.12.25 17:08:59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인정받았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5일(한국시간) 전 세계 축구선수들을 대상으로 평점을 매겨 최고의 선수를 선정했다.

그 결과 호날두가 평점 2899점으로 1위에 올랐다. 최근 2년간 1위를 지켰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2801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

호날두의 올시즌 활약은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빛났다. 올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14경기에 나와 25골을 터뜨렸다. 16경기에서 15골을 터뜨린 메시를 10골 차로 앞서고 있다.

지난 수년간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호날두와 메시지만 올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호날두가 월등히 앞서있다.

3~5위는 바이에른 뮌헨 3인방에게 돌아갔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공격수 아리언 로번, 미드필더 토마스 뮐러 순이었다.

그 뒤를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6위), 네이마르(바르셀로나.7위),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8위), 필립 람(바이에른 뮌헨.9위),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10위)가 이었다.

브라질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신성’들의 순위 상승도 눈에 띄었다. 지난해 72위였던 앙헬 디마리아(맨유)는 무려 58계단이나 오른 14위가 됐다.

지난해 100위였던 에당 아자르(첼시)도 84계단이나 상승한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지난해 3위였던 즐라탄 이브라모비치(파리 생제르맹)는 13위로 떨어졌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손흥민(레버쿠젠)이 1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였다. 일본의 오카자키 신지(마인츠)가 116위로 손흥민의 뒤를 이었다.

상위 100명의 선수를 보면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바르셀로나 소속이 10명,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가 9명씩 뽑혔다.

소속 리그별로 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31명,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25명이었고 독일 분데스리가는 15명이었다. 나라별로는 스페인(14명), 독일(11명), 브라질(9명), 아르헨티나(8명) 순이었다.

이번 투표에는 현역 선수 및 은퇴 선수, 국내외 미디어 관계자 등 23개국 73명으로 이뤄진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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