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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은 강동원, 송혜교와 아역배우 조성목이 주연한 영화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미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휴머니즘으로 감동을 준 ‘두근두근 내 인생’은 스크린으로 명불허전의 훈훈함과 그만의 색다른 매력을 동시에 어필할 전망이다.
17세에 부모가 된 대수와 미라를 연기한 강동원과 송혜교는 이번 작품으로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부성애와 모성애를 표현했다.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됐고 역시 어린 나이에 아이를 잃게 되는 두 사람의 캐릭터 묘사와 이들의 아들 한아름 역을 소화한 조성목이 안기는 묵직한 여운이 가족 단위 관객들을 위한 ‘추석 종합 선물’이 될 듯 보인다.
‘두근두근 내 인생’에 이어서는 최승현과 신세경, 이하늬가 나선 ‘타짜-신의 손’과 최민식, 스칼릿 요한슨이 출연한 ‘루시’가 예매율 2,3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