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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오만석이 조안과 결별설에 대해 공식 석상에서 부인했다.
오만석은 9일 오후 서울 동숭동 대학로 SM아트홀에서 열린 연극 `트루 웨스트` 기자회견에 주연 배우 자격으로 참석했다.
오만석은 최근 조안과의 결별설 보도에 대해 "잘 만나고 있다"며 "기사를 보고 저도 놀랐다"고 밝혔다.
오만석은 "너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긴 하지만 보도를 할 때 읽는 사람이 상처받기 더 쉽다는 것을 신경써주시면 고맙겠다"고 언론의 추측성 보도에 대해 에둘러 불만을 표했다.
오만석과 조안은 올해 1월 종영한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를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그러나 지난 8일 한 매체가 둘의 결별설을 보도했고 오만석 소속사는 이를 부인했었다.
한편 오만석은 오는 26일부터 서울 동숭동 대학로컬처스페이스 nu에서 막을 올리는 `트루 웨스트`에서 지적인 동생 오스틴과 전혀 다른 리 역을 맡아 홍경인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