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추모비 건립 무기한 연기...유족 측 원해

▲ 故 최진실 묘역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故 최진실의 추모비 건립이 무기한 연기됐다.

최진실이 안치되어 있는 경기 양평의 갑산공원 관계자는 20일 오후 "작곡가 정의송씨가 추진하던 추모비 건립사업이 무기한 연기됐다"며 "유족측에서 정씨에게 사업을 보류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장윤정의 '첫사랑', 소명의 '빠이 빠이야', 박현빈의 '빠라빠빠' 등 을 작곡했던 정의송씨는 지난 3일 "최진실의 넋을 기리고자 21일 갑산공원에 추모비를 건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진실은 지난해 10월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갑산공원 묘역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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