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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J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이민영은 지난해 노부타 그룹 마스터즈 레이디스에서 통산 7승을 거뒀다. 올해는 아직 우승이 없지만, 준우승으로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공동 13위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 이민영은 1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추격에 나섰다. 그 뒤 4번(파4)과 6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서도 안정적인 경기를 이어간 이민영은 13번(파5)과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뽑아낸 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1타를 더 줄여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올해 3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과 5월 한국에서 열린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2승을 거두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효주는 최종일 이븐파를 적어내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주 US여자오픈 출전 뒤 곧바로 이 대회에 출전한 김효주는 시차 적응 및 체력적인 부담에도 사흘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적어내면서 세계 정상급 실력을 증명했다. 김효주는 세계랭킹 9위로 이번 대회 참가 선수 중 가장 순위가 높다. 이번 대회는 김효주의 클럽 후원사인 요넥스가 주최하는 대회다.
마지막 날 버디 9개에 보기 1개로 막아 8언더파 64타를 몰아친 다카노 아이히(일본)가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했다. 투어 2년 차 다카노는 프로 데뷔 첫 톱10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린 미야타 나루하(일본)는 최종일 버디와 보기 3개씩 주고받으며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아라키 유나, 데라오카 사야카(이상 일본)와 함께 공동 6위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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