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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곧'→'환승연애3', 반응 터졌다…신규 유료가입자 급증

최희재 기자I 2024.01.08 16:05:28
‘이재, 곧 죽습니다’ 포스터(왼쪽)와 ‘환승연애3’ 포스터(사진=티빙)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티빙이 ‘이재, 곧 죽습니다’와 ‘환승연애3’가 뜨거운 화제성으로 신규 가입자 늘리기에 나섰다.

티빙은 8일 오리지널 콘텐츠 ‘이재, 곧 죽습니다’(이하 ‘이재곧’)와 ‘환승연애3’의 신규 유료가입자 수가 공개 이후 2주 동안 직전 2주 대비 60% 늘었다고 밝혔다.

‘이재곧’은 국내 뿐 아니라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파트1 공개 후 일주일 만에 인도 홍콩 일본 등 세계 43개국 이상에서 톱 10에 진입했다. 이어 파트2가 공개된 지난 7일에는 프라임비디어 TV쇼부문 종합 2위에 랭킹되며 글로벌 K콘텐츠 히트작 반열에 올랐다.

티빙의 프랜차이즈 IP ‘환승연애3’도 지난달 29일 첫 회차 공개 후 8일간, 지난 시즌보다 50% 이상 많은 유료가입자를 끌어 모으며 더 커진 팬덤을 과시했다. 특히 ‘환승연애3’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빙은 ‘운수 오진 날’, ‘이재곧’, ‘환승연애3’까지 흥행을 성공시키며 순항 중이다. 올해도 오리지널 콘텐츠 ‘LTNS’, ‘크라임씬: 리턴즈’, ‘우씨왕후’, ‘피라미드 게임’, ‘좋거나 나쁜 동재’, ‘스터디그룹’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포츠, 다큐멘터리, 콘서트 등 이용자의 다양한 취향을 맞춘 콘텐츠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티빙 관계자는 “티빙의 독보적인 콘텐츠 경쟁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되며, No.1 K콘텐츠 플랫폼의 위상이 공고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K콘텐츠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된 라이브러리를 제공하고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국내 대표 OTT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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