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머시 페스트’(NO MERCY FEST)가 ‘유라시아 챕터 볼륨1’이라는 주제로 내달 8일 서울 마포구 홍대 웨스트브릿지홀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트에는 핀란드, 부탄, 한국의 대표 밴드들이 참석해 세 나라를 잇는 음악적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라인업도 화려하다. ‘노머시 페스트의 수장’ 해머링(Hammering)을 비롯해 부탄 하드 록의 파이오니어이자 국민 밴드인 노스 H(North H), 핀란드 헬싱키의 기타 구도자이자 테크니션인 사물리 페데를레이(Samuli Federley), 트렌디한 메탈코어와 변화무쌍한 젠트 사운드를 추구하는 브리니클 레인(Brinicle Rain)이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싱어게인’의 히어로이자 한국 최고의 록 보컬리스트 정홍일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노머시 페스트는 헤비메탈 밴드 ‘해머링’이 인디신 활성화와 국제적 교류 취지로 지난 2015년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를 이어온 기획·공연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