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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이소영, 1억원 상당 물품 어려운 이웃에 기부

이석무 기자I 2022.02.25 19:48:09
대전 KGC인삼공사 이소영이 대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사진=KGC인삼공사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프로배구 대전 KGC인삼공사 이소영이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KGC인삼공사는 “이소영이 1억원 상당의 스포츠·기능성 양말을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소영이 기부한 양말은 대전동구사회복지협의회(대동종합사회복지관), 대전중구사회복지협의회(중촌사회복지관), 대전서구사회복지협의회(새싹지역아동센터), 대전유성구사회복지협의회(유성구노인복지관), 대전대덕구사회복지협의회(평강의집)를 통해 대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이소영은 KGC인삼공사로 이적 후 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MVP 상금과 베스트7 상금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이소영은 “FA 이적 후 대전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전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전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아직 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봄 배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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