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우 차관은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스포츠산업 지원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스포츠기업인들은 코로나19로 스포츠산업계가 처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 위기를 극복하려면 문화·체육·관광 분야와 정보기술(IT) 분야의 융·복합, 4차 산업 관련 맞춤형 연구개발(R&D) 등 산업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영우 차관은 “위기는 곧 기회다”며 ‘스포츠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디지털화·비대면화 등 새로운 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연구개발과 같은 스포츠산업 혁신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정책의 답은 현장에 있는 만큼 정책 수요자와 계속 소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